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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7월 판매 1만1033대…전년비 24% 증가
2021-08-02 15:46:43 2021-08-02 15:46:4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판매가 총 1만10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4958대로 21% 줄었지만 수출이 6075대로 132% 늘었다.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은 3만3161대로 전년 동기보다 120%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28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다.
 
XM3.사진/르노삼성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3189대로 5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됐다. 국내 유일의 LPG SUV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1280대 판매에 그쳤다. 르노 조에는 117대, 르노 캡처와 마스터는 각각 101대, 57대가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4863대로 가장 많았고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와 트위지는 각각 1189대, 23대를 기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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