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페이 잔액, 오픈뱅킹서 조회 가능
입력 : 2021-07-28 13:47:46 수정 : 2021-07-28 13:47:46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등에 넣어둔 선불 충전금을 오는 30일부터 주요은행 앱에서도 오픈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3개 핀테크 기업 플랫폼에 예치한 선불충전금 잔액과 연동계좌, 거래내역을 오픈뱅킹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말부터는 스마일페이, 쿠페이머니 등 4개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도 제공한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앱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증권사, 카드사 등 110개 기관의 금융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간 핀테크 기업들은 정보 제공없이 이용기관으로 오픈뱅킹에 참여했지만, 이번 선불충전금 조회 서비스로 핀테크를 포함해 모든 업권이 보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기존에 금융회사만 이용 가능했던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도 핀테크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에 따라 핀테크 기업 고객들은 오픈뱅킹에 계좌 등록시 일일이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전 금융회사의 본인계좌를 자동 조회하거나 일괄 등록하는 게 가능해졌다.
 
은행 앱에서의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 사용 예시.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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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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