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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민간임대 입주민 서비스 다각화
입주민 대상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2021-07-28 10:24:29 2021-07-28 10:24:2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율하모니가 보유한 전문 강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연령층을 나눠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 미술, 외국어 강의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내달부터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동시 제공되며,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오프라인 대면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 전에도 ‘온라인 여행 영어 회화’, ‘초등학생 수채화 그리기 대회’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선보여 단지 입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번 율하모니와의 협약으로 더욱 다양한 단지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그린카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세차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그린카에서 신규 론칭한 세차 서비스인 ‘클링’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링’은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 약 500mL의 물만으로도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방식의 세차 서비스다. ‘독산역 롯데캐슬’에 올 하반기 중 오픈  후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모든 민간임대주택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그린카와 제휴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그린존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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