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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종로구와 '탄소 다이어트'
2021-07-23 14:22:34 2021-07-23 14:22:3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는 종로구와 '친환경 다회용컵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다회용컵 사용 독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종로구는 다회용컵 제작 및 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국민카드는 다회용컵 세척과 임직원 사용 장려를 위한 사내 홍보 활동을 담당한다.
 
내달부터 연말까지 국민카드 사내 카페와 종로구청 내 '플러스카페'에서 판매되는 음료는 다회용컵에 담겨 제공된다. '1.5℃컵'으로 명명한 다회용컵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지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사용된 컵은 건물에 비치된 반납함으로 수거해 살균 처리한 후 재사용할 방침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SG경영 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ESG경영 선도 카드사로서 사회 구성원이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는 종로구와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은 '탄소 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컵 사업' 업무 협약식 후 이동철 국민카드 사장(왼쪽)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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