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하나은행 '태아 사랑 하나 적금' 출시
2021-07-09 13:45:03 2021-07-09 13:45:0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은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아빠에게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태아)사랑 하나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예비 부부에게 '태교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분기 납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연 1.0%p 적용 시 최대 금리는 연 2.0%(이날 기준, 세전)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돼 적금 가입 손님이 태교일기를 작성하면 작성 건수에 따라 미혼모 단체에 기부금을 지원하는 ESG 금융상품"이라고 부연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적금 가입 손님을 선착순 3500명에게 스티커를 활용해 초음파 사진부터 태아의 성장과정을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포토앨범을 제공한다.
 
또 상품을 추천한 손님 중 추천 횟수가 가장 많은 손님 100명에게 태교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호텔숙박권, 주유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섹션 관계자는 "태어날 아기와의 추억과 미래를 설계하며 탄생의 기쁨을 누리도록 신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이 '(태아)사랑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