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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종영소감 “사극 첫 도전, 경험 준 작품”
2021-07-05 01:03:55 2021-07-05 01:03:5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권유리가 보쌈종영소감을 전했다.
 
MBN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420회를 끝으로 종영을 했다.
 
정일우는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바우라는 인물을 통해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안타까운 이야기로 극을 이끌었다. 그는 열정이 넘치는 제작진과 호흡이 좋았던 동료 배우 분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었다라고 운을 떼며 “6개월 넘는 기간 동안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여러분이 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하며 항상 노력하는 배우 정일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권유리는 능동적으로 제 삶을 개척해 나간 조선의 옹주, 수경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권유리는 종영소감으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종영이 다가왔다며 지난 여정을 돌아봤다.
 
그는 사극 첫 도전인 만큼 저에게는 많은 의미와 도전의 경험을 준 작품이라며 함께 애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가슴에도 오랫동안 잔잔하게 남겨질 이야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대엽이라는 일편단심 캐릭터로 애절한 외사랑 서사를 완성한 신현수는오랜만에 사극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대엽이와 행복하게 작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뜻 깊은 소회를 드러냈다.
 
그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촬영을 함께했던 선후배 동료 배우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 모두에게 너무나 고생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마지막으로그동안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권유리 종영소감. 사진/MB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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