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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레고’ 단독 론칭…키즈용품 판매 확대
6월 ‘엘라이브’ 통해 유아동용품 특집 방송
2021-06-17 08:57:33 2021-06-17 08:57:33
롯데홈쇼핑이 완구 브랜드 '레고' 공식수입 정품을 단독 론칭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롯데홈쇼핑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녀와 홈캉스를 계획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는 20일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LEGO)’ 공식수입 정품을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실내에서 즐기는 홈캉스 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4월 판매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기는 30분 만에 준비 물량 1500세트가 매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인기 완구를 비롯해 홈스쿨링 용품 등 자녀와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일 오후 6시35분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레고’의 키즈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기관차를 조종하며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듀플로 세트’를 비롯해 쇼핑몰, 워터파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역할놀이가 가능한 ‘프렌즈 세트’, ‘마리오’, ‘쿠파’ 등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를 레고로 구현한 ‘슈퍼마리오 패키지’ 등을 최대 29%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생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상품권’ 및 레고 공인 작가가 직접 제작한 특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유아동용품 전문 방송도 운영한다. 오는 21일 ‘토이트론 뽀로로펜’을 비롯해 28일에는 넓은 수납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외출 시 편리한 ‘시크포베이비웨건’ 유모차를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뮤지컬 티켓을 비롯해 아이돌 신규 앨범, 호텔 숙박권 등 트렌드와 콘텐츠를 융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약 4만건 이상의 누적 주문수량을 달성했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어린 자녀들과 집에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실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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