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전망에 출렁
다우 0.77%↓·S&P 0.54%↓·나스닥 0.24%↓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논의 너무 이르다" 진화
입력 : 2021-06-17 07:00:40 수정 : 2021-06-17 07:00:40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뉴욕증시 등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66포인트(0.77%) 하락한 3만4033.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89포인트(0.54%) 떨어진 4223.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17포인트(0.24%) 밀린 1만4039.68로 장을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FOMC 결과에 낙폭을 키웠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연준 위원들은 2023년 말까지 2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연준 성명 직후 최대 382포인트 하락하던 다우 지수는 "점도표 전망치는 가감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후 낙폭을 상당 부분 줄이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와 관련해 연준이 사전에 이를 알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는 가감해서 들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먼 미래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회의 결과에 1.559%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6월 7일 이후 최고치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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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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