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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원주·이천 중소기업 소통 행보
2021-06-16 18:08:38 2021-06-16 18:08:3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서울에프엔비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해피엘앤비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거래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일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서울에프엔비는 130여개의 다양한 유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 생산단계에서 에코라인을 도입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뿐 아니라 사내카페, 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복지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해피엘앤비는 침구형 의료기기, 자동온열기 등 생활의료기기를 비롯해 일회용 개별포장 방식의 화장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윤 행장은 현장에서 "기업의 경영·재무 상황을 종합 진단 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시하는 IBK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해외 수출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업방문과 함께 윤종원 은행장은 이천, 원주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장거리 출퇴근에 고생하는 격지 근무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라고 부연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사진 왼쪽)이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유가공제품 생산업체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오덕근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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