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8월말부터 출시 봇물
아이스테이션 이어 삼성·LG·TG삼보 등 줄이을 듯
팬텍 "태블릿 대신 신개념 제품 준비중"
2010-07-26 17:32: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태블릿PC 판매시기를 저울질 하던 PC업계가 아이스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줄지어 '태블릿PC'를 출시할 전망이다.

 
26일 아이스테이션은 오는 다음달 둘째주 제품설명회를 열고 월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품명은 현재 '버디'와 'IS5' 중에 최종 조율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크기는 5인치와 7인치로 두가지로 구성돼 있다.
 
아이스테이션에서 판매할 예정인 태블릿 PC의 가격은 30만~40만원으로 3가지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스테이션 관계자는 "한국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저항선인 75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며 "아이패드 9.7인치보다 크기가 작아 핸드백에도 쉽게 휴대할 수 있어 대항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경쟁업체가 태블릿PC 출시를 앞당겨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도 내달 잇따라 2가지 버전의 태블릿PC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8월 경 출시할 태블릿PC '갤럭시탭(가칭)'의 경우 가격은 약 49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아이스테이션 제품보다는 높지만 아이패드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태블릿PC는 크기 10.1인치로 윈도우7를 OS(운영체제)로 탑재했지만 아이패드보다 크기는 커 콘텐츠를 다양하게 누릴 수는 있지만 휴대하기가 불편한 단점이 있다.
 
LG전자도 덩달아 바빠졌다. ‘애플 아이패드’ 대항마로 다음달 말 안드로이드 OS 기반 'LG패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TG삼보도 태블릿PC 포문을 열었다.
 
삼보 관계자는 "태블릿 PC의 경우 추석 연휴 선물로 대목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예정보다 출시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삼보에서 출시할 태블릿PC는 'TG태블릿PC'로 7인치형 제품과 10인치형 제품 두 모델이다.
 
특히 TG삼보에서 준비 중인 태블릿 PC는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계를 채택할 수 있다.
 
한편 팬택은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태블릿PC 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팬택은 이날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더플레이어'를 선보이며, 기존 태블릿PC와 차별화를 갖는 신개념의 제품으로 사업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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