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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 서울관광특구상품권 발행…50% 할인율 적용
총 4억원 규모…5만원까지 구입 가능
2021-05-17 15:40:51 2021-05-17 15:42:4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17일 제로페이 연계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이 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서울시 내 대표적 관광특구 다섯곳을 중심으로 발행된다.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50%의 구매 할인율로 판매된다. 5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고, 구매한 상품권은 2021년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발행 규모는 총 4억 원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구입할 수 있다.
 
발행되는 상품권종은 △종로청계 △명동 △동대문 △이태원 △잠실 등으로 각 지역 관광특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부 대형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가능 가맹점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와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 ‘지맵(Z-M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월부터 서울관광특구상품권으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5천명에게 모든 서울 관광특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만원 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용 및 결제 가능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시럽 △올원뱅크 △신한 쏠 △우리WON뱅킹 △BNK경남은행 △썸뱅크 △IM샵(#)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 19개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서울시 관광특구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17일 제로페이 연계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이 발행된다고 밝혔다. 사진/한결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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