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미래포럼' 발족
"개인정보 아젠다 선제 논의"
입력 : 2021-04-21 15:00:00 수정 : 2021-04-21 17:49:3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1기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발족했다. 개인정보 미래포럼은 현재의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한계와 문제점 등을 살피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정보주체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활용 생태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미래포럼은 의장 2인(개인정보위 위원장, 강영수 인천지법원장)을 포함한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 전문가 30명과 개인정보위 위원, 유관 공공기관장 등 10명의 특별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 각자가 아젠다를 제안·발제하고, 논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인정보위에 제안하는 절차로 운영된다. 논의 주제에 따라 필요한 경우 유관부처, 지방자치단체,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특별위원회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이번에 구성된 1기 미래포럼은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정보주체와 개인정보처리자가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생태계 구축 △정보주체의 능동적 정보통제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마련 △형식적이고 강요된 사전동의 제도의 실질화 등 개인정보와 관련된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공론장 역할을 한다.
 
이날 개최된 1차 미래포럼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포럼 운영방안 설명, 최경진 혁신지원단장의 발제,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위원의 역할 및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1기 포럼에서 핵심적으로 논의할 아젠다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다음날인 22일부터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 영상과 현장스케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미래포럼이 인간 중심의 디지털 개인정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럼에서 제안된 주요 과제들은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개인정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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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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