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복’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서복’이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개봉 첫 주말’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서복' 스틸. 사진/CJ ENM
19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전국에서 총 16만 3523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1만 233명이다.
국내 상업 영화 최초로 OTT플랫폼 ‘티빙’과 함께 공개된 ‘서복’은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개봉주 최고 스코어’는 물론 주요 사이트 예매율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서복’은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얘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2012년 ‘건축학개론’을 통해 전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이용주 감독 신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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