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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축산물 플랫폼 '미트박스'와 MOU
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진행
2021-03-26 12:55:30 2021-03-26 12:55:3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미트박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나용대 삼성카드 상무(왼쪽), 서영직 미트박스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카드
 
양사는 미트박스의 주요 고객인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공동마케팅 △미트박스 쿠폰 프로모션 △삼성카드 쇼핑몰 연계 판매 등을 함께 전개한다.  
 
삼성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 고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는 데도 나선다. 쿠폰 및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미트박스는 2014년에 설립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0만건을 넘어섰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대 삼성카드 상무, 서영직 미트박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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