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미 국채금리 상승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2.7% 내려
입력 : 2021-03-04 06:50:35 수정 : 2021-03-04 06:50:3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1.04포인트(2.70%) 하락한 1만2997.75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1.43포인트(0.39%) 내린 3만1270.09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0.57포인트(1.31%) 하락한 3819.72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에 반응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장중 오름세를 보였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대비 4.28%(0.061) 상승하며 1.497%까지 올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서 코로나19 지원금을 받을 인원을 줄이기로 한 것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의원들은 경기부양책 소득 상한선을 강화하며 지원 대상을 축소하는데 합의 했다.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성장주들의 주가가 크게 내렸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는 4.84% 하락한 653달러선에 마감했으며, 넷플릭스도 4.95% 내렸다. 아마존(-2.89%)과 알파벳(-2.57%), 애플(-2.45%), 인텔(-2.19%) 등도 내렸다. 전날 71% 급등한 로켓컴퍼니는 32.67% 급락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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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안녕하세요. 박준형입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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