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김소연 더 살벌해진 신경진 ‘최고 시청률 22.4%’
입력 : 2021-02-21 11:23:17 수정 : 2021-02-21 11:23: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펜트하우스2’ 유진과 김소연이 더욱 살벌해진 신경전과 처절한 복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더욱 섬뜩해진 악녀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2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22.4%, 수도권 시청률 21%, 전국 시청률 20.4%를 기록했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온 상황에도 유일하게 20%를 돌파하며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1위에 등극, 절대 강자의 위엄을 공고히 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10.1%로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하윤철(윤종훈 분)과 함께 헤라팰리스에 입주한 후 헤라클럽 멤버로도 영입되면서 천서진(김소연 분)을 분노케 한 데 이어, 천서진의쉐도우 싱어의 정체가 오윤희로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반전을 일으켰다.
 
오윤희와 하윤철은 천서진, 주단태(엄기준 분) 약혼식장에 헬기를 타고 등장한 뒤 결혼한 사실을 알리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상황. 특히 오윤희와 하윤철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외양과 당당한 태도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어 헤라팰리스 4502호에 이사 올 예정이었던 존 바이오 회사 대표가 하윤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와중에 천서진과 주단태는 오윤희와 하윤철이 헤라팰리스로 이사를 왔다는 소식에 격분하고 말았다.
 
결국 천서진이 오윤희와 하윤철 집을 찾아가여기 헤팰에서 네 남편이랑 내가 부부였다는 거 모르는 사람 없어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오윤희는주회장과 네가 불륜 사이였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없지. 근데 너 신경 안 쓰고 잘 살잖아. 왜 그렇게 조급해 보이니 안쓰럽게. 우리 서로 자기 가정 지키면서 잘 살자. 넌 너대로 난 나대로라고 천연덕스럽게 응수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오윤희와 하윤철이 헤라클럽 멤버로도 나타나면서 천서진을 더욱 자극했다. 하윤철이 헤라팰리스에 기부금 50억을 낸 데 이어, 강마리(신은경 분),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에게 존 바이오 비상장주식을 나눠주며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던 것. 이에 천서진은 헤라클럽을 나가겠다며 분노했다. 주단태는 도리어내가 사업하면서 딱 한 가지 지키는 원칙이 있어. 위험한 놈일수록 내 가까이에 둔다. 그래야 그 놈이 노리는 게 뭔지 보이거든이라며 천서진을 달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천서진은 공연을 얼마 두지 않은 상황에서 목에 이상을 느꼈고, 의사로부터 심각한 성대 결절과 모양이 좋지 않은 혹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더 심각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절망에 빠진 천서진은 비밀리에 자신의 목소리를 대체할 쉐도우 싱어를 찾아 나섰다.
 
마침내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찾은 천서진은쉐도우 싱어박영란(바다 분)에게 아버지 치료를 돕겠다고 약속하며 비밀 서약서를 건넸다. 이후 박영란이 보낸 데모로 공연 준비에 돌입한 천서진은 공연 당일 박영란을 자신의 뒤 편 비밀 공간에 세우고 공연을 시작했다. 그러나 박영란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모자를 벗자 오윤희의 얼굴이 서서히 드러나며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날카로운 흉기로 자신의 목을 찔렀던 오윤희가 로건리(박은석 분)의 도움으로 목소리를 되찾은 것. 아무것도 모른 채 순조롭게 공연을 이어가던 천서진은 마지막 클라이맥스가 되자 오윤희가 초고음으로 내는 소리에말도 안 돼. 완벽한 피치의 하이 F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드리웠다.
 
급기야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쉐도우 싱어를 만난 천서진은 약속되지 않은 고음에 격분했고, 말이 없는 쉐도우 싱어에게 다가가너 누구야라면서 마스크와 모자를 벗겼다. 오윤희 얼굴을 확인한 천서진이 격앙한 가운데, 오윤희가이제야 제대로 인사를 하네. 앞으로 잘 지내보자 천서진이라고 악수를 건네는복수의 포문엔딩이 펼쳐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펜트하우스2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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