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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리믹스 앨범 '굴젓'…저스디스 참여
2021-01-11 10:37:11 2021-01-11 10:37:1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힙합 프로듀서팀 '그루비룸(GroovyRoom)(규정·휘민)'이 리믹스 앨범으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하이어뮤직에 따르면, 그루비룸은 인디고뮤직의 저스디스(JUSTHIS)와 협업한 리믹스 앨범 '굴젓(G+Jus)'을 12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앨범 발표에 앞서 소셜미디어(SNS)로 '굴젓'의 애니메이티드 티저를 공개했다. 그루비룸과 저스디스를 포함해 미란이, 쿤디판다, 먼치맨, 머쉬베놈 등 참여 래퍼들의 캐릭터가 담겨 있다.
 
그루비룸은 퓨처, 칠 트랩 등 전자음악 장르가 부각되는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팀이다. 
 
힙합, R&B 등 다장르를 아우르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왔다. 2017년 첫 데뷔작 'EVERYWHERE'를 내놨고 박재범, 헤이즈, 버벌진트, 에일리, 도끼, 나플라 등의 참여로 주목 받았다. 
 
'쇼미더머니9'에서는 특히 인디고뮤직 소속의 저스디스와 '굴젓'으로 팀을 이뤘다. 대표곡 'VVS'를 비롯해 '아추(Achoo)' '뿌리', '고독하구만', '여백의 미' 등 발표 곡마다 히트를 쳤다.
 
이번 '굴젓' 트랙리스트와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그루비룸. 사진/하이어뮤직레코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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