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62명, 3일 연속 1000명대…일평균 934.7명(종합)

위·중증 환자 246명, 누적 사망자 645명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62명 추가 발생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 큰 규모로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6일(1078명), 17일(1014명)에 이어 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만751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062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950→1030→718→880→1078→1014→1062명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발생 신규확진자는 1036명(해외유입 26명)으로 이 중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7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79명으로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울산 30명, 충북 30명, 제주 27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전남 5명, 대전 5명, 광주 3명이다.

 

최근 1주간 국내발생 신규확진자 추이는 928→1002→682→848→1054→993→1036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34.7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인 800~1000명을 충족 중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2명 증가한 총 3만3982명,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난 246명, 누적 사망자는 11명 늘어난 64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36%이다.

 

지난 17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