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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카카오 손 잡고 구독 서비스 시장 진출
카카오톡 통해 구독경제 비즈니스 협업 구축
딤채 등 가전 렌털 사업 본격 진출
2020-11-19 10:30:23 2020-11-19 10:30:2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위니아에이드는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에서 렌털,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위니아에이드는 카카오톡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기업자원관리 플랫폼(SSP, Subscription Service Platform)을 활용해 가전제품 렌탈·케어서비스 사업과 고객 맞춤 구독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렌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는 위니아딤채의 △딤채 김치냉장고 △프라우드 냉장고 △위니아 에어컨 △딤채쿡 당질저감 50 IH압력밥솥 △위니아 공기청정기다. 고객은 렌털 기간 동안 제품별 5년에서 최대 7년까지 무상A/S 제공과 방문 클린 서비스, 소모품 교체 등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구독 상품으로는 딤채식품이 직접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담근 건강담은 김치와 황사·방역용 마스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구독 사업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구축하고 렌털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을 이용한 비즈니스 광고와 SNS 채널 강화, 위니아 전문점 매장 내 POP 홍보 등 카카오톡 채널 구독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준 위니아에이드 유통사업본부장은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렌털·구독 서비스는 상담 신청에서 계약까지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위니아 제품과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한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위니아에이드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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