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시장 확대로 하반기 IT산업 전망 '맑음'
2010-06-25 13:25:06 2010-06-25 14:22:38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반기 국내 산업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이라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태블릿PC, 3D TV 등에서 신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IT산업 성장이 기대됩니다.
 
부문별로 살펴보겠습니다.
 
PC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기업용 IT투자 본격화, 윈도 7의 출시에 따른 PC 교체수요 등에 힘입어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 상승한 157만대를 기록했는데요. 한국IDC는 올해 국내 PC 수요가 총 514만대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IT업체들이 투자여력이 없어 글로벌 IT제품 및 부품의 생산능력 증가폭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전기전자업체들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반기 국내 메모리 시장은 글로벌 PC 시장 성장과 함께 스마트 폰, 태블릿PC, 스마트 TV 등 신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이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이에 따라 D램, 낸드플래시의 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공급 부족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폰 산업도 세계 시장이 지난해 보다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 역시 일반폰 중심의 물량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스마트폰, 3G폰, 터치폰 등이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터치폰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스마트폰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내기업들은 스마트폰 보다는 터치폰 등 일반 기능성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과 TV 등 수요 증가로 패널 수요 역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LCD에 비해 반응 속도가 빠르고 색 재현성과 선명도도 뛰어나 각광받고 있는 AMOLED는 지난 1분기 전체 OLED 매출액의 77%를 차지하며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AMOLED는 주요 시장인 스마트폰에서의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5년 안에는 AMOLED가 차세대 TV의 주력기술이 될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AMOLED산업이 초기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초기에는 AMOLED산업 관련된 장비업체에서 점진적으로 부품·재료업체로 성장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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