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 > 부동산정책 기재부 팔겠다는 강남 건물 가봤더니…"연 임대료만 16억 '알짜배기'" "강남에 완전 노른자 건물로 연 임대료를 억대로 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당연히 월 임대료도 1000만원은 넘죠."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나라키움 신사빌딩', 17일 이 건물은 2층과 3층에 신규 입점 업체를 맞이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2층과 3층에는 리모델링을 위한 자재들이 쌓여 있었으며 근로자들도 다음달 30일까지 예정된 공사기간을 맞추... 핵심은 쏙 빠진 8.16공급대책 윤석열 정부가 첫 대규모 주택공급계획인 '8.16대책'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전국에 270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공급 규모는 지역별로 서울 50만가구 등 수도권 158만가구와 지방 112만가구로 나뉜다. 기존 2018~2022년 공급계획이 수도권 129만가구, 지방 128만가구인 것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29만가구 증가, 지방... (영상)5년간 270만호 공급…"집값 영향 제한적" 윤석열 정부가 5년간 270만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지만,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거래 활성화나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국민 주거안정... "또 희망고문"…'1기 신도시 재정비' 실종된 8.16대책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계획은 오는 2024년까지 마련하는 것으로 유예됐다. 올해 두 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1기 신도시 지역의 기대감이 컸던 터라 실망감도 큰 분위기다. 이에 재건축을 기다리지 않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실망 매물이 나오는 등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 (윤정부 100일③)침체기 속 공급정책…"시장 영향 미비" 윤석열 정부가 취임 이후 첫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상황에서 주택 공급 대책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250만호+α(알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지난 9일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 "집값이 얼만데"…침수에 내벽 붕괴, 아파트 하자 급증 건설업계가 아파트 등 주택부문 하자에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주차장이 잇달아 침수 된데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누수와 대리석 마감재가 추락하며 부실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특히 유례없는 수마에 토사 유출과 옹벽이 무너지면서 건설현장 공사 일정 차질도 불가피해졌다. 9일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하자심... 윤정부, 첫 주택공급대책…정비사업 규제 완화 '촉각'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도심 공급을 강조한 만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굵직한 규제 완화안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일 주택공급 청사진을 그린 '250만호+α' 대책을 발표한다. 부동산 세제, 대출 등에 대한 개편안은 나왔지만 종합 공급대책은 이번이 ... 서울 신축 빌라 전세 거래 5건 중 1건 '깡통주택'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신축 빌라(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10건 중 2건은 전세가와 매매가가 차이가 없는, 이른바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작년과 올해 지어진 서울 신축 빌라의 전세 거래 3858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체 전세 거래 21.1%(815건)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 LH, 양주 공공분양주택 1409호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일부터 경기도 양주 공공분양주택 140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1㎡ 509호와 59㎡ 900호로 이뤄졌다. 특히 전용 51㎡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2억5562만원이며, 전용 59㎡는 평균 2억 9430만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293만 원 이내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한편 ... [IB토마토](참! 쉬운 경제)재건축하고 나면 돈을 내라고?…'재초환'이란? 요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무려 8억원에 육박하는 '재건축 부담금'을 부과 받은 단지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주인공은 바로 한강변 알짜 단지로 꼽히는 용산구 이촌동의 '한강맨션'입니다. 7억7000만원의 재건축 부담금은 역대 최고 금액인데요. 앞서 부담금이 가장 컸던 성수장미(5억원) 보다 무려 2억7000만원이나 더 많은 것입니다. 이번 IB토마토 '참 쉬운 경제'에... 직방, 삼성SDS 홈IoT 영업양수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삼성SDS의 홈IoT(사물인터넷) 사업 부문 영업양수를 완료했다. 직방은 삼성 도어락 판매 등 스마트홈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8일 직방은 삼성SDS의 한국·중국법인에서 운영하던 홈IoT 사업과 관련한 지적재산권과 주요 영업·생산·계약 등 사업 관련 일체의 권한을 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직방은 올해 초 삼성의 홈IoT 사업에 대한 ... 포항시, '도시경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개최 포항시청은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경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륙과 해안 등 도시경관 특화로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강변, 해변, 내륙별 건축물 미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회 패널... LH,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취업 서비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부터 전국 200개 단지에서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자리와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사 경력이 있는 전문 상... (2022 세제개편)부동산정상화 요원…"거래 활성화 제한적" 윤석열 정부가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율 완화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서는 다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이 줄어들어 매물 처분 압박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과세체계를 주택 수에서 가액 기준으로 전환함에 따라 가액이 낮은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들이 수혜를 볼 수 있어서다. 다만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대출 규제... (2022 세제개편)"부동산정상화 요원…거래 활성화 제한적" 윤석열 정부가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율 완화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서는 다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이 줄어들어 매물 처분 압박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과세체계를 주택 수에서 가액 기준으로 전환함에 따라 가액이 낮은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들이 수혜를 볼 수 있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