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 > 부동산정책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서울 수요 분산 기대” 국토교통부가 연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대상 지역과 물량을 21일 확정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전청약이 서울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울과 인접한 3기 신도시로 수요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사전청약 지역의 전세 시장은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전세 대책이 같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 여당, 부동산 정책 변화…대선 위한 이벤트 아니길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선거 참패 원인을 부동산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출 규제 완화까지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부동산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9일 부동산 관련 정책을 점검 및 보완할 부동산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 "2030,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몸값 높아졌다 정부의 아파트 시장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오피스텔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신표본 통계 작성 이후 8개월 연속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서도 주요 입지에서는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실수요자들의 오피스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 "전세시장 아직 안 꺾였다"…평균 전세가격, 19개월 연속 상승 전국 전세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십 수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고,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수 십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세 매물이 늘면서 전세시장이 안정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집주인들이 여전히 전세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어 전체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한국... 재건축 시장 봄날?…호가만 오르고 거래는 '뚝'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서울지역 재건축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재건축 대장주 단지에서 실거래 건수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사 사이에서도 호가는 오르고 있지만,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서울시장 선거 이전부터 주요 후보들이 재건축 시장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가... LH, 안양서 공공 전세주택 첫 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전세대책)’ 관련, 올해 최초로 공급하는 ‘공공 전세주택’ 현장을 14일 공개했다. 이날 LH가 소개한 경기도 안양시 소재 공공전세주택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신축 오피스텔이다. 지상 14층, 52호로, 지난달 매입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용면적은 54~83㎡로 모든 호실이 방을 3개 이상 갖추... '노도강' 서울서 집값 가장 많이 올랐다…1년 새 30% '껑충' 지난해 30대 패닉바잉(공황매수) 바람이 거세게 분 이후, 서울의 대표 외곽지역인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 아파트의 평균 3.3㎡당 매매가격이 1년 동안 3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서울내 아파트 가격 상승률 최상위 지역으로 노도강이 꼽힌 것이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관악구와 구로구도 25% 이상 뛰었다. 반면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은 최고 20% ... 오세훈의 모순…"집값 상승 없이 재건축 사업 불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진행시 가격 상승 우려에 대해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사실상 불가능한 대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재건축 및 재개발 호재가 발생하면 호가가 오르고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라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오 시장 당선 이후 강남 및 주요 재건... (토마토 칼럼)오세훈 시장, 협업의 기술이 필요하다 최용민 산업2부 기자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서울지역 부동산 시장 변화다. 오 시장은 문재인정부와 달리 민간 재건축 및 재개발 시장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정부는 민간 시장보다 공공을 통한 재건축 및 재개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정부가 원하는 임대주택을 많이 받겠다는 뜻이다. 결코 융화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 (현장+)상계주공 4만가구 재건축 '훈풍'…"집값 많이 올라 피로감도" “서울시장 선거 이전부터 재건축 시장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고, 실거래 가격도 올랐다. 지금은 매물이 거의 없는 상태다. 재건축까지 10년 가까이 걸리겠지만, 집을 팔 이유가 없는 집주인들은 전세를 끼고 계속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동 A부동산 관계자)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서울시내 재건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부동산 투기 방지 위해 토지초과이득세법 부활해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개혁 방안 5가지가 제기됐다. 땅값 상승분에 세금을 매기고 경자유전 원칙을 지키며 부동산 차명 거래를 금지하고 대출을 억죄는 등의 제안이다. 8일 참여연대는 서울시 종로구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과 투기이익 환수를 위한 5대 과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여연대는 이 자리에서 △토지초과이득세법 부활 △농지법 개정 △토지보... 전국민을 부동산 투기자로 만들지 말자 여전히 우리는 부동산 공화국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이슈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부동산이기 때문이다. 문재인정부를 흔드는 이슈도 부동산이고,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도 부동산 정책 이슈는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에는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쏠렸다면, 지금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공공전세 공급 가시화…“안정화 효과 있지만 시장 변화 미흡" 정부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전세 공급 계획을 6일 발표했으나 서울 전세 시장이 크게 안정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예고한 물량 규모 자체가 적고 실제 입주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 외에 전세가격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이날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 강남권도 매수심리 하락…집값 안정화 되나 최근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한 가운데 불패신화를 이어갔던 강남권까지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리브온 등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모두에서 강남권 아파트 매수심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강남권을 중심을 두 달 사이에 매매가격이 하락한 실거래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집값 하락보다는 집주인과 매수자... 서울 2만5000가구 공급…전문가들 "주민 동의·개발 속도가 관건"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첫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표한 31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불어넣는 공급 기대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실제 공급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 정부 불신이 심해진 상황에서 주민 동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 등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2·4 주택공급대책의 첫...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