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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모친상 “코로나19 조문 어려워, 마음으로 명복 빌어 주길”
2020-09-04 12:13:54 2020-09-04 12:13:5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윤종신이 모친상을 당했다.
 
윤종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순덕 권사께서 202093일 밤 1027분에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하였다고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하기 어렵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종신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엄마 이제 편할 거야. 모두 다 기억날 거고. 고마웠어요. 그 오랜 힘들었던 나들이라고 어머니와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음악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해외로 출국했다. 그러난 7월 모친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8개월 만에 급히 귀국했다.
 
당시 윤종신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가족을 만났다. 이후 어머니의 건강이 호전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지만 이날 모친상이 전해지면서 그를 향한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윤종신 모친상. 사진/Mnet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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