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분양 실적 75%…이달 전국 3만3천가구 공급
총 물량 전년비 22% 증가…절반 이상 수도권 분양
입력 : 2020-08-03 15:20:53 수정 : 2020-08-03 15:20:5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지난달 전국의 분양 물량이 목표 75%를 채운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 정보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 6월 조사된 7월 분양 예정단지는 71곳 총 7만5715가구였는데 실제 분양한 단지는 74곳, 총 5만7006가구로 분석됐다. 6월 조사 당시 포함되지 않은 곳이 분양을 진행하면서 분양 단지수가 늘었다. 
 
상반기 한국감정원 청약업무 이관, 코로나19 여파 등의 이슈로 분양을 예정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단지들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에 대거 분양되며 예정 물량 중 75%가 지난달 쏟아졌다. 전통적으로 분양 성수기인 3월과 4월에 코로나19로 분양 실적이 40%에 미치지 못했지만 5월부터는 그 이상을 유지했다.
 
이달에는 전국 42개 단지 총 3만3273가구가 나온다. 일반분양은 2만448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2% 늘었고 일반분양분은 42% 많아졌다. 
 
전국 총 3만3273가구 중 1만9964가구가 수도권에서 쏟아진다. 경기도가 1만4439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1만3309가구 대기 중인데 대구시가 3573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7개 단지 540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 등이다. 7곳 중 4개 단지가 은평구에 몰려있다. 지난달 말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둔촌주공 재건축단지와 래미안원베일리는 분양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아 이달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양주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3차노블랜드에듀포레’가, 화성시에서는 ‘신동탄롯데캐슬나노시티’가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계양서해그랑블더테라스’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구에서는 ‘수성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 등이, 광주에선 ‘금남로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공급된다. 부산과 충남에서도 각각 ‘연제 SK뷰센트럴’, ‘행정타운센트럴두산위브’가 공급 대기 중이다.
 
7월 분양 목표 대비 실적. 자료/직방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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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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