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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가온차트 4관왕·음악방송 2관왕
2020-08-01 17:43:41 2020-08-01 17:43:4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혼성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유두래곤·린다G·비룡)가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30주차(7월 19~25일) 가온차트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BGM차트 1위에 올랐다.
 
싹쓰리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성으로 결성됐다. 이들 팀명은 멤버 세명(쓰리)이 여름 가요계를 싹쓸이하겠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국민 MC' 유재석과 2000년대 초반 댄스 열풍의 주역 이효리, 비(정지훈)가 뭉친 팀인 만큼 방송가와 가요계를 들썩거리고 있다.
 
이번주 음악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싹쓰리는 '다시 여기 바닷가'로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25일 싹쓰리가 출연한 '쇼! 음악중심'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올해 '쇼! 음악중심' 최고 시청률이다. 평소 1%대 안팎에 머무는 지상파 음악방송 시청률이 2%를 넘긴 것은 이례적이다.
 
싹쓰리. 사진/스토리라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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