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새 싱글 ‘Crash’…“좋아하는 감정, 충돌 같은 것”
'사랑의 단계'에 관한 앨범 프로젝트 일환
입력 : 2020-07-31 15:44:28 수정 : 2020-08-03 15:45:0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31일 저녁 6시 새로운 싱글 ‘Crash’를 발표하고 하반기 활동을 이어간다.
 
31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넬이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Crash’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발표한 싱글‘듀엣(du/et)’이후 약 1개월여 만이다. 
 
신곡 ‘Crash’는 누군가에게 빠져들게 되는 순간에 관한 곡이다. 스페이스보헤이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담백한 사운드에 캐치하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여름에 맞춘 곡으로 넬의 감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넬 멤버들은 이 곡에 대해 “‘때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딪혀버리는,어쩌면 교통사고와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넬은 올해 4월 단독 콘서트 'IN THE BREEZE'를 비롯해 여러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멤버들은 브이라이브에서 "선공개 싱글을 차례로 발표 한 뒤 올해 안 앨범 형태를 발표하게 될 것 같다"며 "이제껏 다루지 않은 '사랑'의 단계를 표현한 주제가 될 것"이라 설명한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 말 발표된 '듀엣'의 경우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과 그에 따른 복잡한 감정들을 노래한 곡이다. 앨범 발매까지 신곡이 발표될 때마다 사랑의 단계, 과정을 유추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스 이정훈(왼쪽부터), 보컬 김종완, 드럼 정재원, 기타 이재경.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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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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