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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뮤직코리아 전속 밴드 루아멜, 두 번째 싱글 ‘Path’
2020-07-16 09:15:43 2020-07-16 09:15:4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전속 밴드 루아멜(LUAMEL)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Path’를 내놓는다.
 
16일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새 싱글 ‘Path’는 여름 분위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뤄지지 않은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잔잔한 서프록(Surf Rock) 장르로 편안한 템포, 넘실거리는 기타 리프가 특징이다.
 
루아멜은 손휘준(보컬·신스), 허경철(기타), 최석준(베이스), 강용혁(기타·트럼본), 탁영수(드럼) 5인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포르투갈어로 달을 뜻하는 루아(Lua)와 영어로 낙타를 뜻하는 카멜(Camel)을 합성한 조어. 사막의 밤처럼 몽환적인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새겼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전작에 이어 nvrmnd 스튜디오가 메가폰을 잡았다. 보컬 손휘준이 압도적인 제주도의 자연 경관 속을 끊임없이 걷는 여정을 카메라가 따라간다. 곡 제목 그대로 ‘길(Path)’, 걷는다는 행위의 의미를 조명했다.
 
커버아트는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그래픽 아티스트 레어버스(Rarebirth)가 제작했다. 리사이드(Recyde)는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다. 
 
루아멜.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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