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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공개
자유·휴식 누릴 복합문화공간 하남 감일 지구 첫선
2020-07-31 13:01:18 2020-07-31 13:01:1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출시한다.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리뉴얼한 데 이어 올해는 상업시설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형 상업시설 분야에 힘을 싣는다.
 
31일 대우건설은 기존 상업시설과 차별화해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클라우드는 힐링, 패밀리, 에코를 콘셉트로 삼는다.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보내는 듯한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이다.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하며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아클라우드 BI(Brand Identity)에는 절제된 간결함을 담았다. 화려한 심볼이나 장식은 배제하고 간결한 워드마크형 디자인을 표현했다. 검정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아클라우드를 감일지구에 최초로 선보인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하려 한다”라며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출시한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BI. 이미지/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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