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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금융·정보통신 꿈나무 육성 지원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나드림' 후원 협약 체결
2020-07-09 14:20:25 2020-07-09 14:20:2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8일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 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나드림'을 런칭했다. 
 
하나드림은 금융과 IC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조부모와 손자로만 가정이 구성된 조손가정 및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중점 지원해 양질의 조기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향후 1년 동안 총 215명을 지원한다.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70명에게는 금융·ICT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어촌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145명에게는 코딩 교육과 로봇 만들기, 드론 체험 등 체험형 ICT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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