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하나은행 "신청서 미리 작성해 대기시간 줄이세요"
필요서식 미리 작성하는 '스마트창구 플러스' 시행
2020-07-02 15:38:00 2020-07-02 15:38:0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영업점 방문손님의 대기시간 단축을 돕는 '스마트창구 플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창구 플러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손님이 대기시간 동안 거래할 업무에 대한 필요정보를 사전에 작성하고, 차례가 되어 직원과 창구 거래 시 미리 작성한 서식과 정보를 호출해 간편히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적용대상 업무는 손님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입금, 출금, 환전, 전자금융 및 비밀번호 변경 등과 같은 변경·신고 업무가 해당된다.
 
특히 서비스 이용방법 중 QR코드 접속을 통한 손님 스마트폰에서의 신청서 작성은 시중은행 최초로 적용된 서비스로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손님 자신의 휴대폰을 활용해 작성할 수 있다. 영업점의 태블릿PC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업무혁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창구 플러스는 QR코드를 통한 접근 방법을 도입하는 등 손님과 직원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디지털 시대의 업무방식 변화에 하나은행의 행복경영이란 가치를 담고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