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2020 젊은국악 단장’ 3인 선정
입력 : 2020-06-02 11:20:52 수정 : 2020-06-02 11:20:5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이 ‘2020 젊은국악 단장’에 참여할 청년 아티스트 3인을 선정했다.
 
‘젊은국악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청년국악 지원 사업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전통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2~26일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완성된 형태의 공연 결과물을 단순 평가하는 타 공모와 다르게, 기획 초기의 아이디어 제시 단계에서부터 개발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실현가능성 및 독창성, 아티스트의 예술적역량, 지속적인 발전가능성까지 심층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했다.
 
한국 춤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 우리 뿌리를 재조명할 수 있게 한 창작안무가 박현미, 한국 연극의 뿌리를 한국 전통연희 속에서 찾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연출가 박현지, 한국 전통 악기에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대금, 소금, 단소, 생황 연주자 백다솜이 선발됐다.
 
선정 아티스트들은 창작활동에 기본이 되는 문서작성법,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의 활용방식, 프로덕션 스태프의 업무를 배울 수 있는 무대워크숍, 아이디어 무대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워크숍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후 아티스트들에게는 개별 작품창작을 위한 리서치 활동, 창작활동 중간점검, 쇼케이스 작품제작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단계별로 구체화시키는 과정이 진행된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창작역량을 높일 수도 있다. 리서치 개발비 및 1000만원의 쇼케이스 제작비, 아티스트 개별 비주얼 디렉팅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 혜택도 있다.
 
‘2020 젊은국악 단장’은 오는 11월 이들의 쇼케이스를 열고 6개월간의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일반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0 젊은국악 단장' 포스터. 사진/서울남산국악당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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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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