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코로나19 백신 의구심에 하락…다우 1.59%↓
입력 : 2020-05-20 08:14:15 수정 : 2020-05-20 08:14:1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51포인트(-1.59%) 내린 2만4206.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0.97포인트(-1.05%) 떨어진 2922.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9.72포인트(-0.54%) 하락한 9185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날 혼조세로 출발해 장 마감 30여분을 남겨놓고 급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증시를 상승 견인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에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전날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시험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 의료 전문지 스탯(STAT)은 모더나가 백신 물질의 유효성을 판단할 만한 데이터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의 휴 김버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백신 개발 가능성에 숨을 고르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백신이 나오면 경제 성장 회복이 더 빨라질 수 있지만, 백신을 실제 사용할 수 있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점도 명확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선물 만기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선물 만기일을 맞은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2 .1%(0.68달러) 오른 32.50달러에 만기일 거래를 마쳤다. 7월물 WTI는 1.0%가량 상승한 31.96달러에 마감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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