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여론조사) 관악을·고양을·의정부갑 민주당 우세, 동작을 '박빙'
뉴스토마토·KSOI 결과…민주 4명 모두 지지율 48% 넘어
입력 : 2020-04-09 06:00:00 수정 : 2020-04-09 10:22:05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서울 관악을과 동작을, 경기 고양을과 의정부갑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 4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미래통합당을 포함한 다른 후보들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맞붙는 동작을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었다.
 
8일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7일 관악을·동작을·고양을·의정부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악을에서는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지낸 민주당 정태호 후보가 53.1%의 지지율로 지역 현역 의원인 통합당 오신환 후보(32.5%)를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정 후보(51.7%), 오 후보(36.2%) 순이다.
 
동작을에서는 부장판사 출신의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48.4%로 통합당 나경원 후보(42.1%)를 6.3%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내 접전양상을 보인 것이다.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 47.6%, 나 후보 43.1%를 기록했다.
 
고양을에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의 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48.0%로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인 통합당 함경우 후보(27.6%)를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한 후보 51.9%, 함 후보 27.4%였다.
 
의정부갑에서는 소방관 출신의 민주당 오영환 후보가 48.8%로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통합당 강세창 후보(29.0%)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당선 가능성은 오 후보 52.7%, 강 후보 27.8%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여명이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수준이며 응답률은 5.4%~6.0%다. 통계 보정은 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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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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