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산발적 감염 사례 나와…'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높여야
4월 5일까지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입력 : 2020-03-29 15:01:06 수정 : 2020-03-29 15:01:06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19가 지역에서 산발하고 있는 만큼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는 지역사회 산발 사례가 의료기관의 신고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가 지역에서 산발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역요원이 의료 폐기물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본부장은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과 업종에 대한 운영을 제한하고 있고, 국민들께는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직장에서도 직원끼리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건당국은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가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르면 폐렴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정 본부장은 “국민들께서 이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 감염·전파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주말을 맞이해 다양한 밀폐된 장소에서의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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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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