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라이프)내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카톡서 모두 확인
계좌·카드내역부터 지출·자산분석서비스까지
입력 : 2020-03-27 06:00:00 수정 : 2020-03-27 06: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이달에 긁은 카드 금액은? 현금영수증은 얼마나 챙겨 받았나? 이달 용돈은 얼마 남았을까? 전세 자금으로 받은 대출금 잔액은? 
 
소중한 자산과 관련된 질문들이다. 자산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모두 기억하고 있기는 어렵다. 믿을 수 있는 누군가 꼼꼼히 기록을 해서 내게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분석까지 해준다면 더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기 위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의 강점은 국민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을 터치하고 카카오페이 로고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 홈 화면으로 진입한다. 카카오페이의 메뉴는 크게 △홈 △자산관리 △혜택 △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우선 자신의 계좌 잔액이나 카드 사용 금액 조회가 가능하다. 이 기능들은 자산 관리 서비스의 기본이다. 네이버페이나 토스에서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도 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카카오페이의 금액도 조회할 수 있다. 간편결제는 주로 온라인에서 카카오페이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페이코 등을 결제처에 따라 각각 사용했다. 카카오페이로 통일한다면 온라인 결제금액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더 편리하겠다는 느낌도 받았다. 하지만 모든 온라인 쇼핑몰이나 마켓에 카카오페이가 적용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카카오페이의 지출분석 서비스(왼쪽) 메뉴와 투자상품 추천 화면. 사진/앱 캡처
 
현재 자신의 신용점수와 가입중인 보험과 총 월 납입 보험료도 알 수 있다. 단순히 보험료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분석도 해준다. 기자는 △사망 △암 △뇌 △심장 등 주요 4대 보장 중 사망의 보장이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받았다. 부족한 보장 분야를 채울 수 있는 보험 상품도 추천해준다. 바로 보험 전문 상담가와 예약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지출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PFM(개인자산관리) 리포트가 제공돼 최근 5일간 지출 상위 카테고리를 알 수 있다. 소비패턴과 투자현황 등을 매일 업데이트해 분석한 개인화된 리포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산분석 서비스에서는 △계좌 잔액 △투자 △자동차 시세 △대출 잔액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휴대폰에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자신의 계좌를 연결해 자산분석을 받아 볼 수 있다. 자신의 신용등급으로 가능한 대출상품도 조회할 수 있다. 
 
혜택 탭을 선택하면 각종 쇼핑 관련 할인 정보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 30% 할인, 무지 체크카드로 카카오톡 주문하기 이용하면 페이머니 1만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3% 추가할인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한 번에 모아 보여줘 편리했다. 
 
카카오페이의 자산관리는 카카오톡 최신버전(8.8.0) 이상에서 가능하다.카카오톡의 더보기탭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별도 앱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카카오페이를 사용한다면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을 이용하기보다 카카오페이 앱으로 직접 접속하는 것이 편리할 수도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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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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