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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대구시에 KF94 마스크 1만5000개 전달
대구시청 등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2020-02-24 09:51:08 2020-02-24 09:51:08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500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스크는 대구시청과 대구시 산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지역공동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에 격리자를 위한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아성다이소는 최근 대구시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긴급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이번 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아성다이소가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아성다이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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