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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딸 윤서진 “엄마 연애는 찬성, 결혼 반대”
‘3번 이혼’ 이상아 “결혼 이혼 왔다 갔다 여섯 번”
2020-02-20 08:28:56 2020-02-20 08:28:5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상아의 딸 윤서진이 엄마의 연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데뷔 36년차 배우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성인이 된 딸 윤서진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아의 딸 윤서진은 SNS 유명 스타로 팔로워만 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윤서진은 엄마의 반복된 결혼과 이혼에도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을 했지만 1년 만에 이혼을 했다. 두 번째 결혼에서 이상아는 딸 윤서진을 낳았다. 그러나 남편의 사업에 보증을 서며 빚을 지게 됐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결혼과 이혼을 왔다 갔다 한 게 여섯 번이다. 내 잘못은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거다인생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데 첫 실패였다. 1년을 버티다 결혼기념일에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세 번째 결혼은 딸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부랴부랴 했다. 빚으로 힘들 때 도와주던 분이다서진이는 진짜 아빤 줄 알고 살았다. 13년을 살았는데 또 빚 때문에 이혼을 했다고 했다.
 
윤서진은 엄마의 연애에 찬성을 하면서도 결혼에 대해 결사반대라고 했다. 그는 엄마는 알아서 연애를 잘한다. 충분히 놀고 즐겨도 결혼은 안 했으면 한다결혼과 연애의 차이는 그냥 결혼식하고 같이 사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상아 딸 윤서진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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