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 호조를 보이고 있는 천안에서 서희건설이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 서희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 일대에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를 2월말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741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 판상형, 4-BAY(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는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분 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지하철 1호선 쌍용역·봉명역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천안대로와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올해 동남구 구룡동 일원 38만 6369㎡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는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와 약 5km 이내로 가까워 배후단지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반경 10km 이내에 분양이 마무리된 풍세산업단지와 내년 확장 공사에 들어가는 제5일반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 10여 개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청수행정타운이 걸어서 5분 거리로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건강연금보험공단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천안점, 롯데마트 천안점,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하나로마트 등 이 가깝게 있다.
아울러 청당초등학교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가온중학교와 청수고등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등도 가깝다. 청수호수공원과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천안박물관 등 대형 공원 시설이 주변에 있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는 충분한 동간 거리에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4-BAY(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무인경비시스템과 거실동체감지기(일부세대) 등 세이프티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원격검침 등 에너지세이버 시스템도 적용된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관계자는 “최근 천안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1년 전 대비 1100여 가구 줄면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지난해 분양해 미분양을 면치 못했던 ‘포레나 천안 두정’,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등 단지들이 모두 주인을 찾으며 완판된 만큼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에도 수요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청당 서희 스타힐스 단지 이미지. 사진/서희건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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