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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건강기능·신선식품 '일일배달 서비스' 론칭
녹즙 배달망 활용…'모닝스텝'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 배달
2020-01-31 10:06:24 2020-01-31 10:06:2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풀무원이 녹즙 배달 유통망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 배송을 전개한다.
 
풀무원녹즙 일일배달 서비스 홍보 배너 이미지. 사진/풀무원
 
풀무원녹즙은 녹즙 배달 유통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신선식품을 매일 아침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로써 풀무원녹즙은 일일 배송망을 통해 기존 녹즙 등 건강음료 이외에 취급 품목을 확장했다. 풀무원녹즙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도 섭취하는 것을 잊어버린다는 점에 착안해, 매일 한 팩의 건강기능식품을 사무실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체지방 쏙'과 '흐를:류' 제품 등을 주기에 따라 고객에게 전달한다. 앞서 풀무원녹즙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체지방 쏙’, 식물성 EPA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흐를:류’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나또, 계란 등의 신선식품도 녹즙 배달사원 ‘모닝스텝’이 배달한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실의힘 생나또’, ‘슈퍼곡물죽’, ‘반숙란’ 등의 제품을 매일 아침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비교적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을 매일 배달해주기 때문에 구매를 위한 방문 시간을 절약하고, 대량 구매 시 폐기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풀무원녹즙은 한 끼 간식과 식사대용 제품 등 배달 취급 품목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운영 품목 확장을 위한 전문팀을 지난 9월 신설했다.
 
김정희 풀무원녹즙 마케팅 담당은 “녹즙 신선 배송망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제품 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풀무원녹즙은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배달 유통망을 통해 가정과 직장으로 고객 맞춤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지난 1995년 녹즙 사업을 시작한 이래 부동의 녹즙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배송이 가능한 1600여명의 모닝스텝과 400개에 달하는 풀무원녹즙 배송 유통망을 통해 매일 아침 자사 제품을 고객에게 배달하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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