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올해 핀테크 기업으로 탈바꿈…목표가 '상향'-IBK
입력 : 2020-01-16 10:17:47 수정 : 2020-01-16 10:17:4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16일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올해 핀테크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더존비즈온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28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210억원을 제시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더존비즈온의 성수기로, 상위 전사자원관리(ERP)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한다"며 "외형 성장에 비해 인건비 등 고정비 상승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부터는 WEHAGO와 D-ERP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데이터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더존비즈온이 보유할 실시간 ERP 데이터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5월 세무 조정 신고가 마무리된 이후 WEHAGO 고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D-ERP는 기존 iU ERP 고객을 대상으로 업셀링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기 때문에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고, 추가 컨설팅이나 외부 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이 연구원은 "WEHAGO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올해 추정EPS에 글로벌 SaaS 관련 기업들의 2020년 추정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50.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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