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미국서 '4차산업 스타트업' 찾아 나선다
미국 엑셀러레이터 겸 벤처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협력 확대"
입력 : 2019-12-09 10:24:20 수정 : 2019-12-09 10:24:20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한화시스템이 미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과의 협업 기회 모색에 적극 나선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협력해 회사의 디지털 혁신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신생 기업 투자와 스타트업-기업 간 협업을 주선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러그앤플레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거점을 둔 엑셀러레이터 겸 벤처캐피탈이다. 엑셀러레이터는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자금과 멘토링 지원을 한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스타트업-기업간 협업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현을 전문으로 하며, 지난해 기준 미국 내에서만 562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가장 규모있고 활발한 엑셀러레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일(한국시간) 미 실리콘밸리 플러그 앤 플레이 본사에서 한화시스템과 플러그 앤 플레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 앤 플레이 CEO(왼)와 정해진 한화시스템 디지털혁신랩장. 사진/한화시스템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인슈어테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핵심 신기술의 내재화와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시스템 고객사의 기술 수요와 사업 모델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상호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업 스타트업의 국내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자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한층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향후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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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윤

산업1부. 정유·화학, 중공업, 해운·철강업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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