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열린 '농협은행 IT부문 디지털전환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사진 앞줄 왼쪽 순서대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이원삼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농협금융 DT추진전략의 성공적인 이행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지난달 ‘DT비전 선포’에 이어, IT부문의 DT추진전략과 IT거버넌스 대응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임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농협금융은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금융지주 및 은행의 IT, 디지털, 기획 담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 IT부문 디지털전환(DT)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은행 IT부문의 DT추진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사업부서-IT간의 경계를 허무는 애자일(Agile) 활성화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 대응 △디지털 인재양성 등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IT부문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 실시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김 회장은 “테크 기업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에 IT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부문별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농협금융의 DT추진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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