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찰기 E-8C, 수도권 상공서 동해로 비행…북 동향감시 목적
입력 : 2019-10-12 10:44:10 수정 : 2019-10-12 13:13:26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미국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 1기가 11일 수도권 상공에서 동해 쪽으로 비행하며 대북 감시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해외 군용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E-8C 1기는 전날 서울 남단 수도권 상공에서 동해 쪽으로 비행했다. 미국은 지난 5일 E-8C 2기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 배치했으며 이번에 비행한 건 그 가운데 하나로 분석된다.

E-8C가 한반도 상공 및 근해에서 작전 비행을 한 것은 지난해 초 이후 처음이다.
 
북 조선중앙TV는 2일 오전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잠수함탄도탄(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캡처

E-8C는 폭 44.4m, 길이 46.6m, 높이 13m로 최대속도는 마하 0.65다. 중간 급유 없이 9시간 정도 체공할 수 있으며, 공중에서 지상의 적 동태를 사전 탐지하고 공격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미국은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강원도 원산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이후 대북 정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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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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