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선 카운터 '셀프체크인'으로 전면 변경
입력 : 2019-08-28 09:03:05 수정 : 2019-08-28 09:03:05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9월1일부터 국내선 카운터를 셀프체크인 시스템으로 전면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모바일 체크인이나 공항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을 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탑승수속 절차 간편화를 통해 카운터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변경하게 됐다"며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공항 등 아시아나가 취항 중인 국내선 전 공항에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단,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승객이나 우수회원을 위한 카운터는 운영한다. 위탁 수하물이 없다면 셀프체크인 후 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하면 된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어플 '체크인' 메뉴에서 하면 된다. 예약번호 또는 항공권번호와 출발 날짜를 입력하면 누구든지 편리하게 사전 수속을 할 수 있으며, 좌석 지정과 마일리지 입력도 할 수 있다.
 
체크인을 마치면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운받은 탑승권은 이메일로 받아 출력하거나 모바일 어플로 조회해 탑승할 때 제시하면 된다. 문자메세지와 카카오톡으로도 탑승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카운터를 '셀프체크인' 시스템으로 전면 변경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당분간 카운터와 키오스크 주변에 '셀프체크인 도우미' 직원들을 배치해 셀프체크인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을 도울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제 탑승 수속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승객이 사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면 항공기 탑승까지 약 20분이 소요되고, 공항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탑승까지 약 25분이 걸린다. 위탁수하물이 없다면 보안검색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약 10분이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국제선에 비해 셀프체크인이 쉽고 간편하며, 특히 셀프체크인을 이용하면 공항 대기시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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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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