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회사 불안한 시기 상장 준비…목표가 하향-한국투자
입력 : 2019-08-28 08:40:08 수정 : 2019-08-28 08:40:0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SK(034730)에 대해 자회사 SK바이오팜의 상장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수요예측 흥행 여부를 예단할 수 없는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3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회사 SK바이오팜의 상장 추진을 밝혔다”며 “다만 최근 바이오 업종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하향되고 있어 시장 여건이 우호적으로 돌아서면 기업공개(IPO)를 바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수에 따라 내년 IPO 시기를 상반기에 정해지거나 특별배당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여타 지주사와 마찬가지로 SK의 주가도 지속적으로 부진했다”며 “시가총액 상위 계열사를 대부분 보유한 SK의 수급적 불리함과 SK바이오팜에 대한 낮아진 시장 눈높이가 주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멘텀이 부족한 가치주에 대한 소외 현상이 최근 주가 하락을 심화시켰다”며 “연말로 갈수록 SK바이오팜의 상장 일정이 구체화될 것이고 현 주가에 기초한 배당 매력으로 주가는 반등 계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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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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