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구개발 늘린 IT서비스 3사
AI·빅데이터 분석·클라우드 등에 투자…영업이익은 삼성SDS만 늘어
입력 : 2019-08-14 19:09:11 수정 : 2019-08-14 19:09:11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삼성SDS·LG CNS·SK㈜ C&C 등 국내 대표 IT 서비스 3사가 올해 상반기에 일제히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14일 IT 서비스 3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는 약 712억원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집행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7.94% 늘어난 수치다. 삼성SDS의 2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용 비율은 1.35%다. 삼성SDS는 주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블록체인 △보안 등의 분야에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LG CNS는 상반기에 연구개발 비용으로 약 188억원을 집행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약 20.9% 증가했다. 2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용 비율은 1.4%다. LG CNS의 상반기 주요 연구개발 분야는 △산업별 디지털 전환 △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기반구조 △블록체인 등이다. 
 
SK㈜ C&C는 상반기에 연구개발 비용으로 약 348억원을 집행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4.4% 늘었다. 2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용 비율은 3.8%다. 2분기 연구개발 비용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과 매출 대비 비율은 SK㈜ C&C가 3사 중 가장 높았다. SK㈜ C&C의 주요 연구 분야는 △AI 솔루션 △비전 AI 솔루션 △블록체인 플랫폼 △빅데이터 솔루션·플랫폼 △클라우드 플랫폼 등이다. 
 
3사의 상반기 전체 실적에서는 삼성SDS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반면 LG CNS와 SK㈜ C&C는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상반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조2785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4572억원을 기록했다. LG CNS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 증가한 1조3772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695억원으로 집계됐다. SK㈜ C&C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9150억원, 영업이익은 0.73% 줄어든 1914억원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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