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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자전거 타고 기부하세요"
2019-07-26 09:33:07 2019-07-26 09:33:07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참가자를 26일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브앤바이크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자전거 대회로,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시리즈의 일환이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연 제1회 기브앤바이크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 인원과 행사 일정을 2배로 늘려 이틀에 걸쳐 3000명 규모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프로그램인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 러닝 프로그램인 서킷런으로 구성했다. 이틀간 진행하는 챌린저리그는 입문자부터 중상급 라이더까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 프로그램이다. 22일 진행하는 마스터리그는 전문 라이더 대상이다. 이외에 새롭게 마련한 비경쟁 프로그램 서킷런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AMG 스피드웨이를 직접 달릴 수 있다.
 
벤츠 코리아가 '제2회 기브앤바이크'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참가 신청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는 20세 이상부터, 서킷런은 연령 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는 별도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스별로 글로벌 브랜드 라이딩 저지와 티셔츠, 케이스, 워터보틀, 패밀리레스토랑 도시락과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총 1억원 상당의 시상품과 경품도 준비했다.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 서킷런은 중복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챌린저리그 5만원 △마스터리그 10만원 △서킷런 2만원이다. 서킷런은 사이클 종목과 중복 신청하면 1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참가비 전액과 현장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비와 의료비로 전달한다"며  "마스터리그 참가자 중 현장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AMG 차량 시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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