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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소비자보호팀 등 신설
부서장 등 63명 승진…'강한 기업문화 구축' 방점
2019-07-22 10:37:59 2019-07-22 10:37:5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 19일 본부 부서장과 지점장 등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중심 경영과 직무 수행능력 강화 등 강한 기업문화 구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성과기여도 및 업무역량을 기준으로 △별급 4명 △1급 12명 △2급 36명 △3급 11명 등 총 63명이 승진했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현행 금융소비자보호단을 금융소비자보호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업무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선 △금융소비자보호부 ‘소비자보호팀’ △여신정책부 ‘여신지원팀’ △전략기획부 ‘세무관리팀’ △디지털금융부 ‘디지털영업팀’ △기업금융부 ‘기업마케팅팀’ 등 5개 팀을 신설했다.
 
부서명칭도 개정됐다. 이에 따라 본점금융센터는 영업부로 기존 금융센터와 해양투자금융센터는 각각 기업금융본부와 IB사업본부로 변경된다. 이밖에 수산금융부는 수산해양금융부로 명칭을 바꿨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해양전문은행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영업점의 업무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서명칭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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