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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인권경영위원회 출범
인권경영헌장 제정 등 인권경영 본격화
2019-06-26 14:42:59 2019-06-26 14:42:5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의사결정·자문기구다. 이도열 무보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노동조합, 국제연합(UN) 산하 인권관계자 등 내·외부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무보는 사회적가치혁신부를 인권경영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작년말 인권경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이날 'K-SURE 인권경영계획'을 보고받고,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했다. 이어무보의 경영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도열 무보 부사장은 "인권경영위원회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인권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6일 한국무역보험공사 광화문 본사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식과 함께 2019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형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김혁 서울시립대 교수, 이은경 UNGC 코리아 실장, 김성용 노무법인 세진 노무사, 이도열 무보 부사장, 박상준 노조부위원장, 류동윤 감사실장, 손지모 사회적가치혁신부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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