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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혁신창업 본격 지원…코이카·스파크플러스와 업무협약
2019-06-20 17:51:44 2019-06-20 17:51:44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코이카, 창업투자기관 스파크플러스와 '청년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에 청년들의 안정적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혁신기업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란 캠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아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개관하는 혁신기업 지원 센터다.
 
이에 앞서 캠코는 지난해 11월 서울시·한국장학재단·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함께 혁신기업을 위한 '소셜벤처허브'를 센터 3~4층에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이카는 센터 내에 '글로벌청년혁신센터'를 조성하고, 스파크플러스는 공유오피스 형태인 '혁신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기로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는 소셜벤처허브, 글로벌청년혁신센터, 혁신창업공간으로 등 복합지원센터로 거듭나게 됐다. 향후 캠코는 입주기관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혁신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혁신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플랫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의 창업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사진 가운데),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20일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청년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캠코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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