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주간동향)비트코인 1100만원 안팎서 횡보
입력 : 2019-06-19 13:25:28 수정 : 2019-06-19 13:25:2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다만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주보다 약 36조원 늘며 높은 투자심리를 유지했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전날(18일) 같은 시간보다 2만원(0.182%) 오른 10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번 주 장중 1100만원을 돌파하며 13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전쟁 탓에 대체 투자처로 암호화폐 시장이 떠오르고,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결제사업 진출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400원(-0.125%) 내린 31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이번 주 31만~32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외에 리플(XRP) –2.65%, 비트코인캐시(BCH) -1.9%, 이오스(EOS) -1.86%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큰 변동 없이 횡보 중이다. 라이트코인은 이날 1.12%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오는 8월8일 예정된 채굴 반감기로 시장에서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암호화폐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 이번 주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암호화폐는 전주보다 47.47% 가격이 오른 이그니스(IGNIS)다. 지캐시(ZEC) 23.91%, 비트코인에스브이(BSV) 16.25%가 뒤를 이었다. 1년 기준으로는 라이트코인(LTC) 44.99%, 비트코인(BTC) 44.91%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코인마켓캡 기준 약 334조1120억원이며 이중 비트코인의 비중은 57.3%다. 이번 주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주(약 298조183억원)보다 약 36조원 늘어났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추산한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18일 기준 전날(17일)보다 1포인트 내린 83포인트로 '극단적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낙관 상태임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 흐름. 사진=빗썸 홈페이지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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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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